피터 켄트 캐나다 환경부 장관은 27일(현지시각) 오는 2017년부터 캐나다산 자동차 배기가스(Exhaust Gas) 규제가 강화한다면서 “새 규제안이 적용될 경우 자동차 한 대당 연료비가 연간 900달러 절약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히고 “배출량도 2008년의 절반 수준으로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자동차 업계는 정부 규제안을 지지하는 입장을 보이면서도 제조원가 부담을 크게 느끼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마크 난티스 자동차 제조업협회 회장은 새 기준이 업계에 큰 도전이 될 수밖에 없다면서 승용차 한 대당 700달러, 트럭은 그 이상의 비용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하고, 신기술을 적용하는 방식에 따라 자동차 가격이 다양하게 달라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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