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전자, 3분기 누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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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전자, 3분기 누적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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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578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바른전자(대표 김태섭)가 3분기에도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또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바른전자는 3분기 누적 결산 결과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2.1% 증가한 1,579억원, 영업이익은 1,476%가 증가한 71억원, 당기순이익은 193% 증가한 3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서도 영업이익은 창립이래 최대 실적이다.

이 같은 실적은 또 최대 실적을 달성 했던 올해 반기대비 매출액은 52%, 영업이익 79%, 당기순이익 129%로 각각 크게 늘어난 수치다.

바른전자의 이 같은 실적은 글로벌 경제위기와 극심한 내부 위축 속에서도 매우 이례적인 성장세로 그 동안 전력 해 온 해외시장 개척과 스마트 기기의 빠른 확산에 따른 수혜가 고스란히 실적으로 반영됐기 때문이다.

특히 금년 3분기 급격한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성장폭은 소폭 늘었으나, 전년도 생산설비 증설의 영향으로 원가율 감소 및 수율 증가로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김태섭 바른전자 대표는 “최근 스마트폰과 디지털카메라, 블랙박스 등 휴대용 저장장치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현재 생산용량이 주문량의 약 70% 밖에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최근 지속적인 생산설비 증설을 통한 고부가가치 제품생산 및 원가절감효과 등으로 앞으로도 실적 개선의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SSD(Solid State Drive), 256GByte SD카드, MEMS 등의 바른전자 만이 가진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이익률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면서 “4분기에도 흐름이 좋아 올해 연간 매출목표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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