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취임 1년째인 드리기 ECB 총재는 ECB에 따른 국채의 매입을 중심으로 한 지원 요청을 단행할 것인지 스페인의 결정을 주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사회를 마친 후 드라기 총재는 기자회견에서 “매입 지원의 준비는 돼 있지만, 스페인이 지원을 요청할지의 여부는 스페인에 달렸다”면서 “각국의 금융환경의 차이는 경제의 기초적인 조건의 차이를 뛰어 넘은 상태”라고 밝혀, 매입 지원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냈다.
유로존은 유럽연합(EU)의 유럽위원회가 지난 7일 2013년 실질 역내 성장 전망치를 0.1%로 하향하는 등 전망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드라기 총재는 “금융시장의 심리상태는 눈에 띄게 개선은 됐으나 경제 성장 기세는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그라기 총재는 이어 “현재 금융정책은 완화정책”이라고 말하고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ECB는 지난 7월 금리 인하를 단행했지만 특히 스페인 등 남유럽 각국에서는 효과가 한정돼 있는 상황이다.
한편, ECB는 9월 스페인을 염두에 두고 재정개혁 등의 조건을 충족한 국가의 국채를 무제한 매입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을 내세웠지만 요청을 단행한 국가는 아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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