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화 논란에 휩싸여있는 인천국제공항이 지난 17일 현지시간인 오후 6시 미국 보스턴 경영컨설팅 조직인 팔라디움그룹이 개최한 '세계 균형전략 BSC 명예의 전당' 선정에서 2012 BSC 전략실행대상 '명예의 전당'을 수상했다고 전해졌다.
BSC는 경영학 석학인 로버트 캐플란 하버드대 교수와 데이비드 노턴 박사가 지난 1992년 공동으로 창안한 경영혁신기법 전략에 따른 평가지표 개발을 통해 조직의 변화를 관리하고 실행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이에따른 '세계 BSC 명예의 전당'은 팔라디움그룹에서 매년 최고의 성과관리(BSC) 품질과 획기적인 조직성과를 달성한 민간기업 또는 공공기관에게 시상하는 전략경영 분야의 최고 상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수상했다고 전했다.
'세계 BSC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인천공항 이채욱 사장은 "앞으로도 경영평가 등을 통한 외부전문가와 내부 임직원들간 피드백을 통해 성과중심의 조직문화를 확산시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히고 전문경영인으로서 미국 보스톤대학 경영대학이 19일 주관한 '세계 명사 초청강연'에 초청돼 '인천국제공항의 성공 스토리와 오케스트라 리더십 모델'을 주제로 라게 될 강연에 나서게 된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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