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인천공항을 통한 해외 여행객은 사상 최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 휴가철(7월21일∼8월19일)동안 인천공항 이용객이 351만9850명으로 하루 평균 11만7328명이 이용할 것이라고 29일 밝혔다.
이 통계는 지난해 여름 337만5009명 보다 4,2% 증가한 것이다.
불황에도 이같이 해외 여행객이 증가한 것은 주5일제 수업과 일반 대형항공사의 80% 정도의 항공료를 받는 저가항공사의 확대, 가족단위 해외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인천국제공항공사는 내다봤디,
공항공사는 이 기간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국내선 체크인카운터을 국제선으로 전환,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셀프체크인 시스템과 무인자동출입국심사대 등을 이용할 것을 주문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성수기 기간에는 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이 매우 혼잡할 만큼 항공기 출발 3시간 전에 공항에 도착해야 원활한 출국수속을 하고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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