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마지막 왕 의자, 그리고 궁녀 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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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 마지막 왕 의자, 그리고 궁녀 삼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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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천-망국의 꽃' 연습실 공개

 

 

 

10일 오후2시 서울 대학로연습실에서 뮤지컬 <삼천-망국의 꽃>(연출 서윤미) 연습실 공개가 열렸다.

 

 

 

 

 

 

 

 

백제의 마지막 왕 의자와 궁녀 삼천의 기록되지 못한 진실에 대한 이야기 뮤지컬 <삼천-망국의 꽃>은 망국에 얽힌 이야기다 보니 무게감 있는 비극으로 잡았다. 3천명의 궁녀는 당시 역사적, 지리적 여건으로 볼 때 현실상 불가능하며 백제의 역사를 폄하시키기 위해 만들어낸 허구의 이야기라는 것이 현대 역사 연구가들의 일반적인 의견이다.

'삼천'은 불교 용어인 삼천(三千, 온 세상 만물, 현재와 과거와 미래 모두)으로 해석하고, 당시 신라장군 김유신과 백제의 간신 임자에 의해 궁에 들어와 의자왕을 현혹시켰다고 알려진 금화라는 여인에서 모티브를 찾아, 삼천이라는 이름의 궁녀에 얽힌 인연들과 사건들로 인해 백제가 멸망했다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또한 백제 멸망의 강력한 원인으로 연구되어 온 예식진이라는 인물을 궁녀 삼천과의 인연으로 얽혀내어 인연들의 허망함과 멸망의 허망함을 비극적 사랑 이야기로 재탄생 시켰다.

 

 

 

 

 

 

 

이 날 뮤지컬 넘버1.연화궁에 들어오다/능소화(구민진-화야 역, 홍지희-연화 역), 2.어깨위바람(정상윤-의자 역, 홍지희-연화 역), 3.진과 연화의 첫만남/인연의 붉은 기운(최주리-연화 역), 4.의자 진 그리고 연화/인연의 길(정상윤-의자 역, 최주리-연화 역), 5.그저 그곳에 함께(전성우-진 역, 최주리-연화 역), 6.어둠아 짙어다오(정상윤-의자 역, 전성우-진 역, 최주리-연화 역), 7.의자의 불안/강박(정상윤-의자 역, 박해수-예식 역), 8.물러나거라(정상윤-의자 역, 박해수-예식 역) 시연과 포토 타임이 진행됐다.

뮤지컬 <삼천-망국의 꽃>은 26일부터 2013년 1월 20일까지 대학로 문화공간 필링 1관에서 공연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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