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에 이미 존재하는 버튼 ‘좋아요(like)'에 이어 ’원해요(want)'버튼이 곧 등장한다.
페이스북은 그동안 이용자들이 어떤 아이템을 가장 원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원해요’버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영국의 ‘더 타임스(The Times)' 인터넷판이 10일 보도했다.
페이스북 측은 “이용자들이 이 버튼을 클릭하면 원하는 상품이미지에 표시된다”면서“자신이 관심 있는 아이템을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고, 클릭을 해 구입을 할 수도 있다”고 말하고 “이용자가 ‘원해요’버튼을 클릭하면 쇼핑 아이템과 희망 품목 목록은 타이라인에 게재된다”고 밝혔다.
페이스북의 이번 조치는 “이용자들이 친구를 위해 친구의 관심 아이템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가능성이 있다는 점”을 유념해 나온 것으로 10억 명에 달하는 이용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하도록 독려해 페이스북의 새로운 수익모델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페이스북은 현재 속옷 브랜드, 인테리어 브랜드 등을 포함해 관련 소매업자와 관련 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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