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마무리 훈련을 시작으로 2년 간 한화이글스와 계약을 한 김응용 감독은 9일 “이종범을 만나서 도와 달라고 요청했고, 함께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혀 과거 해태타이거즈 시절 스승과 제자가 한 솥밥을 먹게 됐다.
한화 구단으로부터 코치진 구성의 전권을 위임을 받은 김응용 감독이 자신과 손발을 척척 맞춰나갈 코치진으로 애제자인 이종범을 선택하면서 이 둘의 스승과 제자가 지난 1997년 이루 15년 만에 한화에서 함께 하기로 했다.
1993년 기아타이거즈 전신인 해태타이거즈에 입단한 이종범은 일본에 진출하기 전인 1997년 당시 사령탑인 김응용 감독과 5년간의 사제로서 맹활약상을 보여줬다.
김응용 감독은 “우리 둘 사이에 합의가 끝난 이상 구단과의 연봉 협상만 남았다”며 이종범의 보직에 대해서는 “종범이가 제일 잘 하는 게 무어냐?”면서 “달리기도 잘하고, 수비 타격 등 못하는 게 없지 않느냐?‘며 어느 보직을 맡겨도 잘할 것으로 무한 신뢰를 보냈다.
은퇴 후 지도자로 데뷔하는 이종범은 8년 만에 현역에 복귀하는 김응용 감독과 한화 선수들 사이의 가교를 맡아 팀의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응용 감독은 오는 11월 이후 본격적으로 코칭스태프를 꾸릴 계획이다.
김 감독은 각 구단의 코치 계약이 끝나는 11월 이후 본격적으로 코칭스태프를 꾸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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