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오늘 저녁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열흘간 치러진다.
개막식 사회는 탕웨이와 안성기가 맡았다. 배우 안성기는 1996년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인연을 맺은 후 2005년부터 현재까지 부산국제영화제의 부집행위원장을 맡아 영화제를 해외에 알리는데 남다른 열정을 쏟고 있다.
개막작은 '콜드 워'로 범죄와의 전쟁을 치르는 경찰 조직 내 범죄조직과의 내통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번 국제영화제는 초청작 75개국 304편, 월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32편이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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