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자동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한 보조금 지급 관행과 관련해 중국 정부를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백악관 관계자는 16일(현지시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7일 선거운동을 위해 오하이오 주를 방문하는 자리에서 중국을 제소할 방침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오하이오주는 자동차 산업에 대한 의존도가 큰 곳으로 오는 11월 대선의 격전지로 분류되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그동안 중국이 미국산 자동차에 30억 달러 이상의 관세를 부과함으로써 무역 관련 규정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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