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하원은 11일(현지시각) 본회의에서 북한 고아의 미국 입양을 촉진하기 위한 법안을 가결했다. 상원에도 동일한 법안이 제출된 상태이다.
이 법안은 북한에 계속 남아 있을 경우 기아와 질병으로 고통 받는 수천 명의 고아가 있으며, 미국 국민이 북한 고아를 양자로 삼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히고, 국무장관에 대해 180일 이내로 입양을 늘리기 위한 전략을 보고서로 정리하도록 촉구했다.
미 하원의 로스레티넨 외교위원장(공화당)은 “영양실조, 학대, 착취, 교육 결여가 북한 고아가 직면한 공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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