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로 동결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국은행, 기준금리 연 3.0%로 동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정책 동향 지켜보겠다는 판단

▲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
한국은행은 13일 김중수 총재 주재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어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 종전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기준금리는 지난해 5월 3.0%에서 6월에는 3.25%로 오른 다음 13개월이 된 올 7월 들어 0.25%p를 내려 3.0%를 유지했다.

한은은 이 같은 기준금리 동결 유지 배경은 유럽과 미국의 향후 경제정책 대응 방향을 지켜보겠다는 판단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위기국 채권 무제한 매입(신 재정협약)’의 효과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추가 양적완화 여부를 지켜본 뒤 우리 기준금리에 변화를 주어도 괜찮다는 판단이다.

또 금리인하 효과가 경제성장에 미치는 효과가 불분명한 상황에서, 이번에 금리를 내릴 경우 앞으로 정책대응 여력이 그만큼 축소된다는 점과 세계경제의 침체가 장기화할 가능성에 대비해 ‘인하 카드’를 남겨둘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

나아가 최근 잇단 태풍에 따른 신선식품과 채소류의 수급불안, 국제농산물 가격 급등, 국제유가 상승, 공공요금 인상 가능성 등 물가불안 요인이 엄존하는 것도 금리인하를 주저하게 한 요인으로 풀이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칼럼/수첩/발언대/인터뷰
방송뉴스 포토뉴스
오피니언  
연재코너  
지역뉴스
공지사항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뉴스타운TV 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