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12일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내린 연 3.0%로 결정했다.
기준금리 인하는 2009년 2월 실시 이후 3년 5개월 만의 일이다.
한국은행은 유럽 재정위기 등에 따른 국내 경기둔화 우려가 커지고 있다는 점을 금리 인하 요인으로 설명했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2.2% 상승했지만 물가는 당분간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지난해 6월 0.25% 포인트 인상 이후 줄곧 제자리를 유지해 왔다.
한편, 이번 기준금리 인하 조치로 인해 국내에서는 인플레이션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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