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원난성(운남성) 자오퉁시(昭通市) 인근에서 7일 지진이 발생 최소한 43명이 사망하고 15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주택 2만 채가 붕괴됐다고 중국 관연 신화통신이 7일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10만 명 이상이 피난을 했고 이재민은 70만 명 이상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지역은 아직도 여진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 피해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현지는 협곡지대로 산에서 내려온 암석들로 도로가 막히고 목조 건물들이 많이 피해가 더 커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윈난성 당국은 텐트 등 구호물자를 긴급 수송하고 있으며, 인민 해방군과 무장 경찰, 소방 구호대들은 구조 및 구호 활동을 위해 현지로 급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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