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온난화 등 기후변화엔 지구촌의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
교황은 이번에 기증 받은 전기자동차를 바티칸 내에서 운행하고 여름철 휴가지에서도 이용하게 된다고 교황청은 밝혔다.
교황 전용 이 전기자동차의 이름은 '강구(kangoo)'로 교황을 상징하는 흰색으로 차량을 도색했고, 또 교황청 경찰이 사용할 수 있도록 청색 도색을 한 전기자동차도 르노가 제공했다.
그동안 바티칸은 대강당 등에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하기 위해 광전지를 이용해 왔으며 2020년까지 현재 전기의 20%를 신재생에너지로 교체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번에 제공된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한 번 충전에 주행거리 170km이다. 모터는 44kw출력이며, 리튬이온 배터리를 장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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