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캠프, 진보진영 인사 영입 로드맵
박근혜 캠프, 진보진영 인사 영입 로드맵
  • 김상욱 대기자
  • 승인 2012.09.04 11: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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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민주화 실현 및 외연확장 대책 일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 진영은 과거의 보수일색의 인사들만을 탈피해 대선 승리를 위한 외연 확대를 통한 중도 성향 지지층 확장과 경제민주화 등 다소 진보적 색채의 정책 실현을 위해 진보 성향의 인사들을 영입하기 위한 노력들이 눈에 들어오고 있어 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현재 박근혜 캠프 진영은 일반 회사에서 한 때 자주 활용하던 이른바 ‘브레인스토밍’방식으로 책상위에 가능한 모든 것들을 올려놓고 차근차근 하나 하나 따져보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일단 책상 위에 올려 진 인물들이긴 하지만  캠프의 외연확대와 경제민주화 실천을 위한 강한 의지는 엿볼 수 있다.

특히 경제민주화 실현 및 국민대통합이라는 차원에서 진보적 성향의 경제통들이 영입의 1순위로 물망에 오르고 있다. 물론 오르내리고 있는 진보성향의 학자들 및 인사들이 박근혜 대선 캠프의 뜻대로 영입에 순수하게 응할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언론에 보도 되거나 당의 관계자들의 전언에 따르면, 대표적인 진보학자로 분류되고 있는 장하준 영국 캠브리지대학 교수, 노무현 정부 당시 청와대 국민경제비서관을 지낸 정태인씨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근혜 후보의 측근인 홍사덕 전 의원이 장 교수를 만난 적이 있다는 것.

홍 전 의원은 ‘두 분의 저서를 읽어보니 담론 중에서 우리가 취할 수 있는 지혜가 많다. 100% 대한민국이라는 것이 그런 거 아니겠느냐’며 그들에게 공을 들이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홍 전 의원의 뜻과는 달리 장 교수는 참여 의사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결과는 아직 알 수 없는 상태이다.

특히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의 주창자인 김종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은 경제민주화 실천을 위해 백방으로 걸 맞는 인물 찾기에 분주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하마평에 오르내리는 인물은 ‘이영탁’(참여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을 지냈던 경제관료 출신)씨로 김 위원장은 세계미래포럼 이사장으로 있는 이영탁 이사장이 저술한 소설 ‘이정구’를 탐독한 것으로 알려져 주변에서는 이씨를 영입하려는 거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물론 이씨 측에서는 ‘영입제안 받은 사실이 없다’며 ‘그 쪽에 참여하기 위해 쓴 책이 아니다’는 말은 하고 있다.

사실 지금까지 한국 정치는 ‘좌(左)’니 ‘우(右)’니 하며 진영논리에 함몰돼 온 것을 부인할 수 없다. 말로는 국가를 위한다며 진영논리에 스스로 국한돼 외연 확대는 물론 진정하게 국민을 위한 인물이 누구인지, 그 인물이 무엇을 어떻게 국민을 위하는 것인지에 대한 철저한 숙고 없이 패거리 정치에 매몰된 것도 사실이다. 이를 뛰어 넘겠다는 것이 박근혜 캠프의 강한 의지는 권장될 일들이다.

박근혜 후보는 대선 후보 수락연설에서 국민대통합, 100% 대한민국을 외쳤다. 그런데 그것이 무엇인지, 그리고 그 틀 속에 무엇을 담아내야 할 것인지 알면서도 애써 무시해 온 측면도 없지 않았다. 진영 논리가 그렇게 만들어 왔다.

심지어는 박근혜 후보와 대척점에 서 있으며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인식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이름도 책상 위에 올려 질 정도로 한계를 두지 않고, 명망있는 인물 영입을 고민하는 것은 바람직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야당인 민주통합당도 당연히 인물 영입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한정된 인물난에 여야 할 것 없이 대선 승리를 위한 전략과 전술 차원은 물론 진정성을 물씬 풍기는 대국민 약속을 지키기 위한 노력은 갈수록 더 치열해야 하는 것은 말할 나위 없다.

하여간 책상 위의 인물을 나열하면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오적’이라는 시(詩)로 명성을 날렸던 시인 김지하, 진보진영의 원로 경제학자로 유명한 고려대 최장집 교수, 팔로우 145만명으로 트윗대통령 이름을 달고 다니는 소설가 이외수씨 등 어쩌면 무차별(?)적으로 광범위한 인물들이다.

이들뿐만이 아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영작 전 한양대 교수의 이름도 본인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오르내리고 있으며, 이미 옛 한나라당 윤리위원장을 지낸 임명진 목사, 박세일 전 의원의 이름도 빠지지 않고 있다.

위에 거명된 면면을 보면 과거에는 이름조차 꺼내들기 힘든 인물들이지만, 새로운 변화와 도전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서 이들의 이름들이 거론되고 있다. 성사 여부와는 상관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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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백정 2012-09-04 13:48:47
국민통합도 좋지만 쓰래기들 끄러들여서 워쩌자고 그러요? 북침설의 최장집부터 이외수까지? 남곰수도
모셔오지 그러요? 영입1순위로 박지원동무는 어떻소? 이인제 손학규도 삼고초려하면 쓰겠네여......
김종인동무는 소설 읽음시로 영입인사 장한다는디 시방 머 하는짓꺼리당가요? 안철수까지도라?
융합과학부 만들어 장관자리 줄라고 그러요? 독일가서 송두율이도 모셔오지 그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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