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싸이의 인기 독주에 제동을 건 다크호스가 등장했다. 카라, 허각-지아, 서인영이 바로 그들.

카라는 약 5주간에 걸쳐 인기 질주를 하고 있는 ‘강남스타일’의 독주를 깨면서 강력한 대항마로 부상했다. 음악전문사이트 몽키 3(www.monkey3.co.kr)에 따르면 카라의 신곡 ‘판도라(Pandora)’가 음원 공개 즉시 싸이의 ‘강남 스타일’을 밀어내고 줄곧 실시간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23일자 일간차트에서 2위로 핫샷 데뷔했다.

허각과 지아의 지아와 함께 발표한 듀엣곡 '아이 니드 유(I need you)’도 몽키3 실시간차트 상위권을 유지하면서 일간차트 1위에 올랐다. 음원강자인 허각과 지아의 만남이란 시너지 효과와 음악 자체의 힘으로 선전했다는 평이다.

서인영은 오랜만에 음원차트에서 솔로 여가수의 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9개월 만에 발표한 싱글 ‘ANYMORE(애니모어)‘가 줄곧 실시간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고 몽키3 일간차트 3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였다. 별다른 음악 방송 활동 없이 순수한 음원 공개만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주목 받고 있다.

몽키3 컨텐츠팀 이정규 팀장은 “카라, 서인영, 허각-지아가 싸이의 대항마로 떠오르면서 더욱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카라, 서인영, 허각-지아, 싸이의 앨범을 몽키3(www.monkey3.co.kr)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