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이 빠이야의 트로트 스타 소명의 첫 애제자가 탄생했다.
톡톡 튀는 하이톤의 보컬과 깜찍한 미모가 돋보이는 강소리(28)가 주인공으로 23일 <사랑도둑>이라는 네오트로트를 발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제작자와 후견인을 자청한 소명은 “3년전 우연한 기회에 지방방송을 갖다가 힙합그룹의 리드보컬로 뛰는 강소리를 발견하고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 당찬 캐릭터가 눈에 확 들어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애제자 삼을 결심을 했다”면서 “지난 2년여동안 선곡작업과 하드트레이닝을 거쳐 트로트로 전환했다. 노래를 만들어놓고 보니 더욱 보람이 크다”고 강한 기대감을 표했다.
사랑도둑은 젝스키스, Y2K, 써클을 키워냈고 최근 윙크의 얼쑤, 금단비의 훌쩍 훌쩍 등으로 신세대 트로트 메이커로 떠오른 마경식이 작사 작곡했다.
사랑도둑은 마음을 뺏어간 옴므파탈 남자에게 애교섞인 사랑고백을 하는 경쾌한 네오트로트로 '잡아 잡아 도둑아 도둑아'하는 중독성 강한 후크가 인상적이다.
오랜기간 인고의 세월을 겪었고, 그야말로 실력으로 올라선 '인디 트로트 스타'라 해도 과언이 아닌 소명은 그만큼 트로트에 대한 애착이 강하고, 실력있는 후진 양성에 관심이 많다.
5~6개월전부터 이미 자신의 PR음반에 강소리의 사랑도둑을 담아 소개하고 있는 소명은 강소리에 대해 “노래뿐 아니라 율동과 퍼포먼스등 비주얼이 강렬해 벌써부터 방송과 행사섭외가 들어오고 있다”며 즐거운 비명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