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후보, '박근혜 대세론'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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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박근혜 대세론'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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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광주전남을 위한 특별 8대 전략 발표

▲ 20일 오전 광주시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광주·전남을 위한 8대 특별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권주자인 문재인 예비후보가 광주.전남을 위한 특별 전략을 발표했다.

20일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가진 자리에서 문 후보는 강운태 광주시장과 환담을 나눈뒤 '활력 광주· 역동 전남 8대 특별전략'을 발표했다.

주요 발표내용은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마무리, 5.18 민주평화 녹색광장 조성”“광주 자동차 생산용량 1백만대”등 특별 전략을 내놓았다.

문 후보와 강 시장이 환담하며 협의한 ‘광주·전남을 위한 8대 특별전략’은 ▲광주에 상품거래소 설치, ▲광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사업 마무리 및 5.18 민주평화 녹색광장 조성, ▲광주 자동차 생산용량 1백만대 넘어서도록 자동차산업 육성, ▲LED 시범도시 등 광산업 종합대책, 녹색 에너지 융·복합 산업 집중 육성 및 ‘친환경수도’로 발전, ▲광주·전남의 첨단산업 창업 지원 및 부품기업 육성, ▲여수세계해양박람회 개최 잠재력을 바탕으로 관광산업의 메카로 육성, ▲융·복합형 생명산업 활용, 전남 농어업을 친환경형 고소득 산업으로 전환, ▲광주·전남 사회간접자본시설(SOC)확충 및 무안공항 활성화 등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기자회견장에서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 대한 지지율 1위라는 표현을 잘못" 된 것이며 '박근혜의 대세론'은 이미 깨졌다"며 "새누리당 후보가 단일 후보인 상황에서 범야권의 여러 후보와 다자간 구도로 구성된 여론조사가 이루어지면서 이에 대한 박 후보의 지지율이 높은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 '호남 홀대 논란에 대해서 "노풍의 진원지이며 참여정부를 만들었던 광주의 지지와 기대를 비춰보면 호남에 대해 부족하고 섭섭했던 점이 있었을 것"이라며 " 이에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 후보는   "참여정부 당시 국정경험과 부족했던 부분까지 안목을 능력을 발휘하고 싶다"며 "광주시.전남도민의 지지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자회견을 마친 문 후보는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전남도당 여성위원장·사무국장·연락소장 연석회의'에 참석해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을 잇는 세번째 민주정부 탄생의 주역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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