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양경찰서는 7일 오전 9시께 부산 기장군 일광면 육군 초소 앞 50미터 해상 갯바위에서 기상악화로 고립된 낚시객 4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김모(54)씨 등 4명은 갯바위에 입도해 낚시 하던중 기상악화로 타고 온 고무보트가 파도에 의해 충격, 파손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낚시객 4명을 무사히 구조됐다.
해경 관계자는 “갯바위등에 낚시를 하러 갈 때에는 만조와 높은 파도로 고립될 수 있으므로 미리 기상상태를 확인해 고립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며 “낚시객 안전사고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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