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2일(목요일) 무더운 오후 1시 당진 신평면의 한 농로길에 최모 할머니(72세)가 봇짐을 짊어지고 힘겹게 걸어가고 있었다.
마침 그 길을 지나던 신평파출소 김신미 순경은 무더운 여름 고생하시는 할머니를 보고 도저히 지나칠 수가 없어 최할머니를 목적지까지 순찰차로 모셔다 드렸다.
이에 할머니는 목적지에 다다른 순간 주섬주섬 봇짐을 뒤지시더니 맥주 한병을 꺼내어 김순경에게 주었다.
더운 날씨 속 순찰차를 태워준 김순경이 너무 고마운 나머지 가지고 있던 맥주를 선물로 준 것이었다.
맥주를 받은 김순경은 “경찰관이 근무 중 맥주를 선물로 받은 것은 나밖에 없을 것이다”라며 “무더운 날씨 속 할머니 건강이 걱정됐었다. 맥주는 근무 후 동료들과 시원하게 나누어 마셨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김신미 순경은 지난 8월 1일 경찰관에 임용된 신임 순경으로 생애 첫 순찰 근무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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