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체조 역사상 최초로 금제달이 나왔다. 대한민국의 남자, 도마의 신(神) 양학선(20. 한체대)이 체조 도마(vault)에서 세계 최고 난도 7.4를 구사 52년 역사에 첫 금메달을 따 올림픽 체조 경기장에서 대한민국 ‘애국가’가 울려 퍼졌다. 역사적인 순간이다.
이날 양학선의 세계 정상은 1960년 로마 올림픽부터 참가해 온 한국 체조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기는 52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양학선은 이날 1차 시기에서 자신의 독보적인 기술인 '양학선(양1)'이라는 신기술 난도 7.4를 오차 없이 발휘 16.466점을 받았다.
그는 이어 2차 시기에서 난도 7.0의 스카라 트리플 연기에서 착지까지 완벽하게 구사 우승을 완성했다.
*** 양학선 프로필 ***- 생년월일 : 1992년 12월6일
-키 / 몸무게 : 159㎝ / 53㎏
- 출신교 : 광주 광천초-광주체중-광주체고-한체대
- 동 시작 : 2003년(초등학교 3학년)
*** 주요 경력 ***
- 2007년 전국종별대회 3관왕
- 2008년 전국체전 3관왕(도마·개인종합·단체전)
- 2009년 전국종별대회 3관왕(도마·링·단체전)
- 2010년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2관왕(도마·링)
- 2010년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4위
-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도마 1위
- 2011년 세계선수권대회 도마 1위
- 2012년 제30회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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