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150여 명의 매머드급으로 오는 12월 대통령 선거 공약개발단을 구성하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소속의원 100명과 당협위원장 50명이 참여하도록 해 기존의 대선기획단을 "2012년 대선공약 개발단--5천만 행복본부"로 전환하기로 하고 대선 공약 손질하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새로 전환되는 대선공약 개발단에는 ▲ 청년희망 공약단 ▲ 엄마ㆍ아빠 공약단 ▲ 어르신 공약단 ▲ 여성당당 공약단 ▲ 이웃사촌 공약단 ▲ 경제키움 공약단 ▲ 희망나눔 공약단 ▲ 지역발전 공약단 ▲ 미래도약 공약단 ▲ 평화지킴 공약단 등 10개 공약단으로 꾸려진다.
이에 따라 1개의 공약단마다 소속의원 최대 10명, 원외 당협위원장 최대 5명씩을 배치하고, 많을 경우에는 소속의원 100명과 당협위원장 50명 등 전체 150여명의 대규모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대선공약 개발단은 8월 1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고, 2일 인선을 마무리한 다음 8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8월 20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선후보가 확정되는 대로 해당 후보 캠프 정책팀과의 조율을 거쳐 공식 대선공약을 내놓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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