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보상지원단은 김 전 부장의 5촌 조카인 김진백씨가 “민주화 혁명을 주도한 김 전 부장의 유죄판결은 부당하다”며 명예회복 및 피해보상을 신청했으며 심의를 추진중이다.
위의 보도내용을 보면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민주화혁명 이라니.. 김재규가 박 전대통령을 저격한게 민주화를 위해서 한건가? 그럼 자기가 저격후 자기의 내부 장악력을 이용해 민주화를 이끌어야 할것인데.. 왜 12.12.란 사태가 일어났는가?
애초에 민주화를 위해 저격을 준비했다면, 뒤에 벌어질 상황에 대해 철저하게 스토리 보드를 짜서 후속조치를 하고 정권 재창출을 위해 자기가 리더를 했을 것인데 전혀 그런게 없었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단순 저격임이 틀림없다.
박정희의 최측근으로서 몇십년을 동거동락 해온 인물 김재규가 왜 박통을 살해 했을까? 자기도 유신헌법에 일조해 놓고선 민주화를 위해 행동(저격)하였다. 이것은 크나큰 오류이며, 현격하게 떨어지는 대의명분 일수 밖에 없다.
전후 가리지 않고 사람죽여 놓고 민주화 투사라고 받드는건 이상하다. 그럼 개혁을 위해서 개혁에 방해되는 사람 다죽이면 이것 또한 민주화 투사가 아니겠는가?
김재규가 민주화 투사가 된다면 우리나라의 법치와 민중성은 땅바닥에 떨어질 것이다. 살인자가 민주열사가 되고 사람들은 살인자를 받들고.. 이래선 안된다. 우리가 막아야 한다. 박 대통령을 시해한 자와 그를 지지하는 자들을 그냥 놔두어선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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