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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청소년자원봉사자와 가정 불용의약품 수거...찾아가는 가정불용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의 일환으로 전개

▲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자원봉사자 대상자들이 불용의약품 홍보 및 수거 등 자원봉사활동에 대해 교육을 받고 있다. 고재만 기자
가정 내 방치된 불용의약품은 약물오남용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리거나 하천 등에 무단 투기할 경우 환경과 주민건강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홍보 및 수거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24일 동대문구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불용의약품 홍보 및 수거 등 자원봉사활동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2008년부터 가정 내 방치하고 있는 의약품 중 사용이 가능한 의약품은 올바르게 사용하도록 약사가 복약상담하고, 사용이 불가능한 의약품은 약국에서 수거하여 안전하게 폐기하는 ‘가정불용의약품 안전관리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구는 청소년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불용의약품 보관에 따른 악취 발생이 쉬운 여름방학동안 관내 아파트와 약국을 직접 방문해 불용의약품 수거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전준희 동대문구보건소장은 “자원봉사자를 활용해 약국내 보관중인 불용의약품을 수거하는 사업은 지난해부터 동대문구가 자치구중 처음으로 시행하고 있다.”며 “지난해 사업에 대한 반응 및 관심이 높아 올해도 청소년 자원봉사자와 함께 사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불용의약품의 안전한 처리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가정내 방치된 의약품의 적정한 수거와 폐기로 환경오염을 방지함으로써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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