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은 금호강 등 하천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는 생태계 교란식물인 '가시박' 제거를 위해 7월부터 9월까지 환경보호단체 회원 및 공공근로 인력을 투입하여 대대적인 퇴치작업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가시박은 1980년대 후반 오이 재배를 위한 대목으로 사용하기 위하여 북미에서 유입된 종으로 하천변 등 물가에서 급속하게 자라며 칡처럼 주변 식물을 모두 덮어 식물의 생육을 저해하고 고사시키고 있어, 고유 식물의 서식공간 확보 및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하여 확산방지 및 열매 맺기 전 퇴치작업이 시급한 실정이다.
그동안 금호강변 화담마을에서 동화천 간 약 9톤 정도의 가시박을 제거하였고 8월말까지 동화천과 팔달교까지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으로써 특히 열매로 번식하는 특성을 감안하여 종자 번식 전 9월 이전까지 집중적인 퇴치 작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앞으로 매년 생태교란 식물의 서식 적합지(하천변, 계곡, 공한지 등)에 대한 실태조사 후 8월 말까지 퇴치 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고유 식물종을 보호하고 생태환경을 복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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