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을 지지하는 모임인 'CSKOREA재단 광주전남지역본부 창립대회'가 23일 오후 7시 서구 쌍촌동 5·18문화센터 민주홀(대강당)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창립대회에 약 1000여명의 안원장 지자자들이 모였지만 주최측이 사전에 밝힌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대표와 '안철수 하스토리(he story)의 저자 박근우 씨,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들은 참석을 하지 않았다.
다음은 CSKOREA 재단 창립 선언문 전문
CSKorea재단 창립 선언문 [전문]
복지 ․ 정의 ․ 평화가 우리 사회의 핵심가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다함께 행복한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CSKorea재단은 나눔 ․ 협의 ․ 소통을 통해서 평균이 아닌 평등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합니다. 이는 이미 시대정신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국민행복시대, 국민화합․국가통합시대, 한반도평화통일시대를 이끌어 갈 새로운 국민운동이 절실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국민운동의 중심에 우뚝 서서 ‘다함께 행복한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CSKorea재단을 창설하고, 이를 통해서 ‘국민행복운동의 일상화·제도화’,‘국가통합·국민화합운동의 시스템화·전략화’, ‘한반도 통일운동의 대중화·균형화’원칙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미래로 나아갑니다! 사람을 향합니다! 행복을 추구합니다!
우리 민족에게 지난 한 세기는 고난과 역경을 온몸으로 맞서 싸우고 넘어서 온 통한의 시간이었습니다.
분단과 동족상잔의 참을 수 없는 고통과 비극을 안겨 주었던 20세기를 뒤로하고 한반도는 여전히 냉전의 섬이자 분단국가로 남아 있습니다.
고용 감소와 늘어나는 실업률 속에서, 부유한 대기업과 가난한 국민최저 생계비도 못 버는 800만 명의 국민 속에서, 대한민국은 대기업의 성장 독점을 언제까지 지켜볼 것인가! 하는 것이 시대의 과제가 되었습니다.
정책, 계층, 세대, 지역, 이념 갈등 등 해묵은 과제는 풀리지 않고 있으며, 다양한 사회분야는 낡은 틀 속에서 머물고, 누구도 미래사회를 향한 이정표를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동체가 같이 살아야지 한 쪽만 사는 것은 있을 수 없습니다. 이러한 방향에서 국민운동과 사회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공동체적 성장’을 가꾸고 키워가야 합니다. 지금은 어느 때보다도 새로운 사명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목표를 재설정하고 추스르지 않으면 안 됩니다, 이 같은 취지에서 뜻과 의지를 같이하는 국민들이 중심이 된 ‘다함께 행복한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CSKorea 재단을 창설하여 국민행복운동, 국민화합·국가통합운동, 한반도평화통일운동의 명실상부한 구심체가 되고자 합니다.
2012년 7월「다함께 행복한세상만들기 국민운동본부」CSKorea재단 창립준비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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