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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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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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손잡고 에너지 실무 인력 양성

에너지 실무 인력 양성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핵에너지에 의존하지 않은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자치구가 있다.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남궁근, 이하 대학)가 한국에너지기술 평가원으로부터 에너지 인력 기반 확대를 위한 ‘에너지 인력 양성 사업’ 분야에 선정돼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경제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산업의 인력 저변을 확대하고 R&D 전문 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에너지 기술 분야 트랙’ 과제인 『분산전원 연계운용 기술 기초 트랙 사업』을 지원하는 공모 프로그램이다.

대학은 평가원으로부터 4년간 연 3억원씩 총 12억원을 지원받아 분산전원 연계운용 기술 인력 양성을 위한 ▲산·관·학 협의체 구성 ▲현장 맞춤형 교육 ▲산업체 현장 실습 ▲스마트 그리드 기술 연계 등을 맡는다.

구도 대학 측과 손잡고 4년간 매년 2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에너지 인력양성사업을 펼쳐 실무역량이 강화된 기초인력을 연간 30명씩 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주민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지역내 그린에너지 산업을 육성하는 등 이번 프로젝트에 적극적 지원에 나선다.

특히 이번 사업은 대학이 주관 기관으로 지역내 중소기업 (주)이이시스외 5곳 기업이 원하는 교과목들로 교과 과정을 구성하고 현장실습과 인력채용까지 연계하는 산·관·학 협력 모델이다.

분산 전원이란 원자력과 화력발전 등 대규모 발전원 대신 소용량 발전 시스템을 말한다.

즉 태양광, 바이오,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 에너지원이며 온실 가스 감축과 탈핵 에너지 전환의 대안 중에 하나다.

구가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데는 신재생에너지, 전력IT, 스마트그리드 등의 적용 확대를 통해 원자력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새로운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다.

김성환 구청장은 “이번 에너지인력양성사업으로 지역일자리창출과 함께 에너지 전문가를 키우겠다”며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과 신재생에너지 확대 보급으로 지구와 인간이 함께 공존하는 길을 모색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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