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6이 던져주는 시대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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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6이 던져주는 시대의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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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희 대통령과 박근혜 전대표
신문방송편집인협회 초청 토론회에 참석한 박근혜 전 위원장이 5.16관련 질문에 “아버지가 불가피하게 최선을 선택을 하신 것”이라고 말하자 벌건 무리들뿐만 아니라 비박주자들까지 5.16은 쿠데타라고 연일 공격을 해대는 것을 보노라면 참으로 딱한 자들이라는 생각이 스쳐간다. 그들은 왜 과거로 과거로 회귀해서 30여 년 전에 돌아가신 분을 환생을 시킬까? 그녀의 부친을 공격해서 정치적으로 득을 보자는 생각 일 것이다. 과연 그들이 원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까?  필자의 눈에는 돛단배로 항공모함에 헤딩하는 무모함이다.

그들은 쿠데타라 주장하지만 5.16을 기점으로 대한민국은 혁명적으로 바뀌어 오늘날의 번영된 나라가 되었다 그렇기에 우긴다고 해서 혁명이 쿠데타가 되지는 않는다. 양보해서 쿠데타라 해도 그분의 태산과 같은 공적은 어찌 할 것인가.  좋다. 포철도 폭파시키고 경부고속도로도 파헤치고 전국에 심은 나무도 다 뽑아서 없앴다고 치자 그렇다고 해도 절대로 그분을 훼손시킬 수 없다. 그 시대를 살았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그분과 함께 오늘날의 번영된 대한민국의 초석을 쌓았다는 자부심이 있다. 어찌 국민의 가슴속에 있는 자부심까지 지울 수 있겠는가 그렇기에 헛된 짓이다.

어떤 이는 그녀의 부친을 독재자라고 말한다.  필자도 박정희정권 시절에 학창 생활을 보낸 사람 으로써 박정희하면 권력을 탐한 잔인한 독재자로만 인식했던 사람이다. 그랬던 필자에게 박정희의 참모습을 깨우치게 해준 것은 운동권 3대 정권이다. 노무현 정권시절 이미 고인이 되신 분을 욕보이기 위해 무덤을 파헤치며 광란의 굿판을 벌일 때 역으로 드러나는 그분의 수많은 공적과 소탈하고 청렴했던 수많은 일화는 필자의 머릿속을 혼란에 빠트렸다. 5.16에 총을 들고 왜 일어났는가?  독재가 무엇인가?  모진 욕을 먹어가면서 독재를 왜 썼는가를 고민 고민하게 했다,

독재가 무엇인가?  국민의 자유를 일부 제약하는 초법적 통치권일 것이다.  과연 무조건 나쁜 것인가?  노무현 정권시절 국보법 관계로 이부영이 총무원장을 찾아갔을 때 총무원장은 이부영에게 똑같은 칼도 과일을 깎는데 쓰면 과도, 주방에서 쓰면 식도, 살인할 때 쓰면 살인도 라고 표현했듯이, 칼은 단지 도구 일뿐이고 어떤 사람이 어떤 시기에 어떤 목적으로 사용하느냐에 따라 좋은 도구가 되기도 하고 나쁜 도구가 된다고 말했듯이  필자가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독재도 하나의 도구 일뿐임을 깨달았다.  이는 남북을 보아도 알 수 있다, 독재를 사용함에 일신상의 영달에 사용한 김일성 부자와 나라 중흥에 사용한 박정희 대통령의 차이가 남북의 명암을 갈라놓은 것이다.

그 시대의 시대적 소명이 무엇이겠는가?  최우선적으로 5천년의 빈곤으로부터의 탈출과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주국방 이었을 것이다.  시대의 소명이 생존권이라면 민주화는 삶의 질이다. 부존자원 하나 없는 초토화된 나라에서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강력한 지도력 초법적통치권이 필요했을 것이다.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위해서 민주화를 유보하고 초법적 통치권을 사용함에 선의의 희생자가 발생함에 가슴 아팠으나, 어떠한 시련 도전 있다고 해도 시대의 소명을 이루어 후손에게 번영된 나라를 물려주겠다는 일념하나로 패배의식에 빠진 국민을 일깨워 강력하게 밀고나간 지도자가 있었기에 오늘날의 영광된 대한민국이 있었을 것이다. 작금의 민주당의 작태를 보라 정권이 바뀌었다고 한미 FTA반대, 제주도 해군기지 반대,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무리를 초법적통치권으로 누르지 않았다면 결코 시대의 소명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명의가 죽어가는 사람을 기사회생시키기 위해서 부작용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필요에 따라 독초도 사용하듯이,  초법적 통치권을 사용한 것은 일신상의 부귀영화나 탐욕을 위해서가 아니라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서 사용한 도구였음을 결과가 입증하고 있다. 거지가 넘쳐나는 최빈국에서 오늘날의 번영된 나라가 된 것은  모진 욕을 먹어가며 경제발전의 초석을 쌓았기 때문이다.  검소 청빈했던 수많은 일화와 노무현정권 시절 박정희 대통령을 욕보이기 위해 파고 뒤집어도 비리하나 찾아내지 못했다는 것은 사용목적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말해주는 것이다.

필자가 다시 만난 박정희는 “잔혹한 독재자”에서 “위대한 영웅”이었다.  위기의 나라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일어선 혁명가이며, 시대의 소명을 내다보았던 선각자이자, 자신은 독재자라는 모진 욕을 먹어가면서도 패배의식에 잠들어있던 국민의 혼을 일깨우고 국력을 총결집해서 세계인이 놀라는 “한강의 기적”을 창조해, 오늘날 경제발전의 기초와 민주주의가 꽃 피울 수 있는 바탕을 만들고, 독재를 사용함에 발생하는 선의의 희생자에 가슴아파했던 “ 위대한 영웅”, 이는 역사에 심판 받겠다며 “내 죽은 무덤에 침을 밷으라!”고 말했던 위대한 영웅의 외로운 독백 속에 그분의 심경이 다 담겨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누가 군인이었던 박정희가 목숨을 걸고 한강다리를 건너게 했을까 정치꾼들이다. 일제 식민지와 전쟁을 겪으면서 초토화된 나라,  거지와 상이용사가 넘쳐나고 구호물자로 연명하던 절대빈곤과 무지 데모로 날을 새는 혼란의 나라, 북한은 호시탐탐 노리는 위기의 상황인데도 이를 바로잡아 주어야할 정치꾼들은 당파 싸움에만 여념이 없으니 더 이상 방치하면 나라의 안위가 위험하기에 이를 바로잡고자 일어난 것이다. 요즘과 같이 번영된 나라에서도 빨갱이가 날뛰고 있는데 그 시절 어떠했을까 미루어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작금에 정치권에서 5.16관련 시비가 일고 있는데 5.16은 50년 전의 일이고 나라에 큰 발자취를 남긴 박정희 대통령도 이승을 떠나 고인이 된지도 30여년이 넘었기에 이미 지나간 과거고 역사다.  그렇기에 정치권은 이에 대한 평가는 국민과 후세의 눈 밝은 역사가에 맡기고, 역사의 교훈인 5.16은 정쟁만 일삼던 정치꾼들이 불렀음을 마음에 새기고 선정을 펴야할 것이다.

역사에서 교훈을 얻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이미 고인을 대선 정국의 한복판으로 환생시켜 불필요한 정쟁을 일으키며 분란을 만드는 무리들이 있다.  한시대의 거인을 섯부른 잣대로 난도질하고 선동해 정치적인 이익을 얻겠다는 정치꾼들이다.  이를 보며 국민들의 생각은 어떨까 너나 잘해라 일 것이다.  5.16에 그분이 목숨을 걸고 일어서게 한 것도 정치꾼들이고 환생시켜 대선의 한복판에 불러낸 자들도 정치꾼들이다. 과거에도 그랬지만 현재도 이런 정치꾼들이 총체적인 난국을 만들며 혁명을 부르고 있다.

작금의 시국이 어떠한가.  현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과 불만은 폭발직전의 임계점에 도달, 부패의 만연, 가치관의 혼란, 여기에 기하급수적으로 늘은 빨갱이가 제 세상을 만난 듯이 가면조차 벗고 날뛰고 있는 혼돈의 세월로 총체적인 난국이다. 얼마 전에 불었던 “안풍”은 정치꾼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시각이 조롱이나 혐오를 넘어 경멸과 증오단계이고 정치혁명을 원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말해주고 있다.

목마른 자가 우물을 찾듯이 정치꾼들에게 지친 국민들이 박근혜 전 위원장에게 모여들고 있으니, MB정권 1등 공신이 노무현이듯이  새 정권이 창출된다면 1등 공신이 박지원이하 정치꾼들이고, 국민들의 염원은, 부친이 시대의 소명을 이루기 위해 독재자라는 모진 욕을 먹어 가면서도 혼신을 받쳐 번영된 자유대한민국의 초석을 쌓았듯이, 그녀에게 주어진 현 시대의 소명은 정치판의 부패세력 종북세력 정치꾼들과 우리 사회에 곳곳에 싸여있는 쓰레기들을 혁명적으로 쓸어내고 법과 원칙이 바로서고 상식이 통하며 성실하게 땀 흘린 자가 보람을 느끼는 살맛나는 선진사회를 만들어 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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