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대한항공과 협의하여 원주~제주노선 운항 활성화를 위해 4인이상 단체로 이용할 경우 7월 14일 부터 8월 24일까지 항공운임을 25~45% 특별할인하기로 했다.

일요일 원주공항 출발 후 수요일 제주공항 출발하는 왕복티켓을 구입하면 1인당 7만7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운임은 일요일 원주출발 운임110,000원×35% 인 3만8500원과 수요일 제주출발 운임110,000원×35% 인 3만8500원이며, 공항세 8000원과 유류할증료 2만4200원은 별도(왕복기준)이다.

강원도는 앞으로 도민들이 저렴한 여행경비로 제주여행을 다녀올 수 있도록 여행비수기에 항공운임 할인을 수시로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올해 상반기에 원주~제주노선 이용객은 4만4359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9379명이 증가되었으며, 탑승률도 77.4%에 이르러 손실보전금을 미지급하는 성과를 거양하였는데 이는 모객 우수 여행사와 도내 초중고 수학여행학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