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신(新) MDGs ‘정보격차’ 극복과제
유엔, 신(新) MDGs ‘정보격차’ 극복과제
  • 외신팀
  • 승인 2012.07.15 14: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지식, 신기술, 신정보 전 세계에 공유 필요성 강조

 
유엔(UN)은 13일(현지시각) 지구촌 규모의 빈곤 극복을 규정한 유엔(UN) 새천년개발목표(MDGs)의 기한인 오는 2015년 이후 국제사회가 지향할 새로운 목표에 대한 보고서를 공개하고 ‘인터넷 접속 등 정보환경 격차극복’ ‘도시 인구집중에 대한 대책’ 등을 주창했다.

보고서는 또 ‘기아퇴치’ ‘남녀평등’ ‘임산부 보호’ 등 현행 MDGs 중에 2015년까지 달성이 어렵다고 추정되고 있는 목표가 다수 존재하고 있는데 대해 아프리카에서 기아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등의 사례를 적시하고, 달성된 지역과 달성하지 못한 지역의 ‘불균형’이 있다고 설명하며 “(이는) 앞으로의 중요한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보고서는 변화하는 세계 문제에 대처하는데 있어 “ ‘지금까지의 (방법)대로’는 선택지가 없다”고 강조하고, 새로운 과제로 인터넷 접속 외에도 교육과 새로운 기술 등 지식과 정보 편중이 현저해 경제성장과 고용창출을 방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식량과 에너지를 확보하기 위해 필요한 변혁을 실현하려면 전 세계에 폭넓게 지식이 공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인구 증가뿐만 아니라 고령화와 도시에 인구 집중이 진행되고 있는 사실도 지적한 보고서는 오는 2050년까지 세계인구의 70%가 도시지역에 거주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하며, 주거지와 빈곤층 문제 대책을 강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온난화’와 ‘해양산성화’를 비롯한 환경문제 대책과 전 세계에서 민주화 개혁을 추진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보고서는 국제사회에서 “돈을 지불하는 측과 받는 측이라는 관계”가 구축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시민단체와 민간기업 협력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구체적인 목표를 결정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보고서는 밝히면서 지난 6월에 개최된 UN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리오 +20) 결과를 보고,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