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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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재난취약가구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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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8월말까지 전문인력, 공무원 등 4개반 20명 생활안전시설점검반 편성

▲서울 중랑구 합동점검반이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해서 전기점검을 하고 있다. 고재만 기자
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화재와 전기, 가스 등 재난 대비에 취약한 저소득층 가구에 대하여 안전점검 및 정비를 실시한다.

구는 지난 3월부터 선정한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중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중증장애인, 홀몸노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세대 등 정비대상 600세대를 대상으로 총 34,400천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8월말까지 안전점검 및 정비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난취약가구 방문은 관련 자격증과 경력을 가진 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전문 인력과 건축, 토목, 전기 분야 공무원 등 5명이 4개조로 나눠 합동으로 실시한다.

합동 점검대상은 전기시설과 가스시설 등 건축물 및 시설물에 대해 지반 침하나 균열여부, 배수시설 이상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합동점검 결과, 재난발생 위험이 높아 안전조치가 시급한 경우에는 시설물 소유자 및 관리자와 협의를 통해 해소대책을 강구하며, 비용충당이 어려워 보수·보강조치를 하지 못하는 민간시설 관리자에게는 일정 범위내에서 노후시설 보수 및 무상 교체 지원을 하게 된다.

구는 2011년에도 재난취약가구 및 안전점검을 실시해 총21,246천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379가구에 대해 전기․가스시설 안전점검 및 노후시설을 정비한 바 있다.

이재호 중랑구 치수방재과장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은 곧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직결되는 만큼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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