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소재 초정베데스다스파텔 리모델링 착공식이 6일 열렸다. 지난 해 청원군 내수읍 초정리에 위치한 초정스파텔을 인수한 알앤엘바이오(www.rnl.co.kr)는 초정스파텔을 초정베데스다스파텔로 이름을 변경하고 천혜의 광천수를 이용, 아토피 피부질환과 노인성 질환 등 질환별 맞춤식 수치료를 도입하고 충북의 명소와 연계한 의료 관광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는 청사진을 밝혔다.
지하 1층, 지상 5층, 대지면적 18,850평방미터 규모의 초정베데스다스파텔은 광천욕 스파, 아토피 클리닉, 안티에이징 클리닉을 갖춘 건강힐링센터와 함께 휘트니스센터, 웰빙 레스토랑, 고급객실, 명품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춰 명실상부 지역의 대표적 관광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예로부터 세종의 눈병과 세조의 피부병을 치유한 것으로 유명한 초정리 약수는 세계 3대 광천수 중 하나로 각종 미네랄과 용존 산소가 풍부하게 녹아 있어 아토피를 개선하고 노화 방지에 탁월한 효과를 지닌 것으로 널리 알려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아 왔다. 초정베데스다스파텔은 그 동안 침체되어 있던 충북 지역 관광 활성화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중국인 관광객 5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는 충북도와 함께 해외 관광객 유치 사업에 기폭제 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이며 청주공항, KTX 오송역, 천안과 청주 공항을 잇는 복선 절철 등 주변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한편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와 연계한 의료관광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관광객 유치도 전망하고 있다. 인근 청남대, 청주고인쇄박물관, 운보의 집, 상수허브랜드 등 지역의 관광지와 조화된 힐링 관광 프로그램은 지역민들의 높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초정베데스다스파텔은 10월 중 개관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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