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정보협정 체결, 반대 47.9% vs 찬성 15.8%
한일 정보협정 체결, 반대 47.9% vs 찬성 15.8%
  • 보도국
  • 승인 2012.07.03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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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찬반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논란과 관련해 국민들의 여론은 ‘반대’ 의견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대한 여론조사를 조사한 결과,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반대’ 의견이 47.9%, ‘찬성’이 15.8%로 ‘반대’ 의견이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최근 발생한 소녀상 말뚝 테러사건 때문에 반일감정이 고조된 상황에서 국민여론을 수렴하지 않은 채 추진됐기 때문에 더욱 반대 의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

이념 성향별로는 보수성향의 유권자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40.0%로 찬성 의견(23.5%)보다 높게 나타났고, 반대 의견이 가장 높은 계층은 중도성향 유권자들로 57.3%를 기록, 찬성 의견(14.1%)과 비교해 월등히 높았다. 진보 계층에서도 반대 의견이 52.5%로 찬성 의견(13.5%)을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 역시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39.9%가 체결 반대 의견을 나타냈고, 찬성 의견은 23.5%를 기록했다. 민주통합당 지지자들도 56.8%가 반대했고, 통합진보당 역시 64.9%가 반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파들 역시 53.3%가 반대해, 찬성 의견(10.7%)보다 훨씬 많았다.

연령별로는 모든 연령층에서 반대 의견이 높았고, 그 중 30대가 59.1%(찬성 14.0%)로 반대 의견이 가장 높았다. 반면 나이가 많을수록 반대 의견은 낮아지는 양상을 보였는데, 60대 이상이 36.5%(찬성 20.3%)로 반대 의견이 가장 낮았고, 50대가 39.0%(찬성 24.6%), 40대가 55.4%(찬성 11.9%), 20대가 46.7%(찬성 8.3%)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7월 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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