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전 비대위원은 3일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현 정부 임기 말에 추진 중인 ▲KTX 민영화 ▲인천공항 지분 매각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논란 ▲4대강 사업 ▲차기전투기 사업 등과 관련 그의 소신을 밝혔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이러한 임기 말 추진사업과 관련 “이 정권은 새로운 일을 벌이지 말고 하던 일이나 잘하면서 조용히 정권을 넘겨줄 준비를 하는 게 합당하다”며 “현 정부는 이미 국민의 신뢰를 상실하지 않았느냐”고 반문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KTX 민영화와 관련 “다음 정부로 넘겨야 한다는 게 비대위 시절의 결정”이라며 "인천공항 지분매각과 차기전투기 사업도 임기 마지막 해에 하는 것은 상식에 맞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인천공항 지분매각과 관련해선 “정권 실세나 이런 사람이 외국계 인프라 관장 회사에서 일하고 있고 그런 논의가(논란이) 계속 있지 않았느냐”고 반문하고 “차기 정권이 어디로 가든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논란에 대해서는 “대통령이 몰랐다면 안보ㆍ군사 분야에 관심이 없다는 것으로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만약 궁지에 몰리니까 몰랐다고 하는 것이라면 국민을 기만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전 비대위원은 “(현 정부서 논란을 할 것이 아니라)이 문제는 차기 정부로 넘겨야 한다”며 “문책인사가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대통령이 책임 있는 것으로 보이는 장관 또는 청와대 수석을 해임하지 못하는데 안 하는 게 아니라 못한다는 느낌을 받는다”면서 “고위공무원의 입을 무서워하는 게 아닌지 그런 상상까지 하게 된다”고 말했다.
그동안 줄곧 문제점을 제기해 온 4대강 사업에 대해서는 “원점 재검토가 불가피하다”며 “ 박근혜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이 부분에 대한 의견표명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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