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구청장 문병권)가 지역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가스안전 점검을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구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가스타이머 설치 계약 업체인 (주)예스코 고객센터에서 가스안전이 취약한 홀몸노인세대 등 저소득층 80가구를 대상으로 가스타이머를 무상으로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 가구당 5만원씩 총 4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가스공급을 차단하는 장치(가스타이머) 물품을 구에서 지원하고 도시가스 관련사인 (주)예스코에서 전문인력을 지원받아 민·관합동으로 가스타이머를 설치했다.
아울러 가스타이머 설치시 가스누출 검사 등 안전관리 사용법도 병행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심혈을 기울였다.
중랑구청 지역경제과 박영곤 과장은 "가스안전관리에 취약한 소외계층 가구에 가스타이머가 설치 됨에 따라 가스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게 되었다.“면서 ”가스안전이 소홀해 지기 쉬운 휴가철을 맞아 가스취급 부주의로 인한 가스사고 예방에 구민 모두가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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