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파견 북 미사일기술자 압수화물서 생필품 나와
스크롤 이동 상태바
시리아 파견 북 미사일기술자 압수화물서 생필품 나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에서 시리아로 불법 수출되는 과정 중에 압수된 미사일 관련 화물에서 한글로 쓰인 편지와 북한 식품 및 DVD가 발견된 사실이 29일 공표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위원회 전문가 패널 보고서에 의해 드러났다.

이는 개인 소포로 보여 시리아에 북한 기술자가 파견돼 있을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발견된 물품은 개인 편지와 북한제임을 나타내는 상표가 붙어 있는 통조림,, 영화 DVD이다. 상표에는 '평양장', '오이' 등 한글 표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2007년 10월 인도양에서 적발된 선박 화물에서 탄도미사일에 이용 가능한 대량의 고체연료와 전기부품이 발견된 적도 있다. 이 선박은 당시 북한에서 중국 다이롄(大連)항과 말레이시아 항구를 경유해 시리아로 향하던 도중이었다.

화물 운송처는 탄도미사일 개발을 담당하는 '과학연구조사센터(SSRC)'의 위장 기업인 것으로 알려졌다. 발송자는 북한 무역회사였지만 보고서는 안보리 제재대상으로 지정된 '조선단군무역회사'가 실제 화물주라고 지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