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모 정광용 회장이 MB에게 보내는 공개질의서를 보았다(아래 게시 글).
[공개서한] 이명박 대통령께 묻습니다.
이명박 대통령께
방금 저는 지극히 신뢰할만한 분으로부터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릴만한 첩보(의혹)를 들었으니 (아직 사실 확인이 정확하게 되지는 않았으나) 그 이전에 사실 확인 여부를 대통령께 물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할듯하여 공개서한을 발하오니 새 누리 당 전 당원과 국민에게 '그렇다, 아니다'로 단순명료하게 모든 것을 솔직히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1. 어제, 오늘(2012.06.27) 아니면 아주 가까운 최근에 대통령께서는 이재오 의원과 통화 또는 제 3자를 통한 정보전달 또는 원격 협의가 있었습니까? 아닙니까?
2. 그리고 대통령께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을 이재오 의원에게 지시/협의 내지는 정보전달 하여 안철수 교수를 밀자고 하셨습니까? 아닙니까?
3. 아래
(1) 4.11 총선 결과는 의원 숫자는 새누리 당이 이겼지만 전체표 합산치는 야권이 18만표 더 많았고
(2) 지구촌 전체가 정권이 다 바뀌었거나 바뀌고 있으며
(3) 김태호 등 다른 주자들에게도 모두 지시 내지는 정보 전달하여 안철수 교수를 밀도록 할 것이고
(4) 박지만 등 박근혜 위원장에게 불리한 자료는 박지원에게 전달할 것이고
(5) 조만간 MB의 비선 라인이 박지원을 만날 것이다 라는 것이 사실 여부를 떠나 제가 들은,대통령께서 이재오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내용인 바
4. 이렇게 하여 안철수 교수로 하여금 대권을 거머쥘 수 있도록 모든 작업은 위에서 다 할테니 올 9월 또는 10월 시기가 무르익으면 (새누리 당을 떠나) 안철수 교수에게 갈 수 있도록 준비를 하고 있으라는 지시를 하셨습니까? 아닙니까?
5. 또 하나 안철수 교수가 다음 달 만들어지는 재단 외에 또 하나의 재단을 만들면서 시간을 벌 것이라는 것은 사실입니까? 아닙니까?
솔직히 믿기 힘든 첩보지만 그리고 위 모두가 잘못된 첩보이기만을 진심으로 바라면서 대통령의 진솔한 답변 기다립니다.
2012.06.27
대한민국 박사모
회장 정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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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의 진실은 필자로서는 모른다. 그러나 최소한도 지극히 신뢰할 수 있는 사람에게 들었다고 했듯이 정보에 확신이 있기에 썼을 것이다. 사실이 아니라면 자신뿐만 아니라 정보제공자도 다칠 수 있고 박근혜에게 누를 끼치는 일이다, 그리고 글을 쓴 이유는 득과 실을 따져보며 심사숙고 했을 것이나 사실여부 확인보다는 국민들에게 알릴필요성을 강하게 느꼈기에 썼을 것이라 필자는 생각한다.
박사모 정광용회장은 하늘이 놀라고 땅이 흔들릴만한 첩보(의혹)를 들었다고 했는데 필자는 이미 짐작하고 있었고 그의 정보가 사실일 것이라 생각한다.
MB와 박근혜의 관계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항이다. 흔히 하는 말로 오월동주 관계. 그리고 양자가 가감 없이 속내를 드러낸 사건이 세종시 전쟁이다. MB가 후계자를 일 잘하는 사람을 밀겠다고 노골적으로 겁박하자 박근혜는 일 잘하는 사람의 판단은 국민의 몫이라고 맞섰던 사건이다. 이를 보며 YS가 나와 부끄러운지도 모르고 되게 할 수는 없어도 막을 수는 있다며 거들었다. 청와대 심층부에서는 “좌파정권이 들어서는 한이 있어도 박근혜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막겠다”고 공공연히 말한다는 글을 많이 보았는데 사실일 것이라 생각한다.
작금에 1~2%자리 비박후보들이 몰려나와 갱판 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그들도 바보가 아니라면 국민완전경선제를 받아들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과 이길 가능성이 전무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상식적으로 차기를 생각하고 나왔다고 봐야하는데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것이 아니라 욕먹기를 작정하고 갱판 치는 이유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박근혜 이미지 흠집 내기이다. 뒤에서 조종하는 세력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
어떤 이는 박근혜가 비박후보들에게 삼고초려 하라는데 오히려 긁어서 부스럼을 만들뿐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으로 작정하고 갱판 치러 나온 자에게는 박정희님이 그전에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고 했듯이 개 무시가 정답이라 생각한다. MB정권이 일관되게 해온 것이 박근혜를 무너트리기를 기도해왔고 지금도 진행 중이며 대선까지 지속할 것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안철수가 MB아바타라는 것도 짐작하고 있었다. 안철수는 MB정권의 차관급 미래위원장이고 각종혜택을 받은 인물이다. 어느 날 뜬금없이 나와 '한나라당을 응징하겠다'고 했는데 차관급으로 있는 인물이 충언도 아니고 응징하겠다는 것은 상식 밖의 일이다, '안풍'이 초대형 강풍이 되자 MB가 느닷없이 TV기자회견을 자청해서 '올 것이 왔다'며 너스레를 떤다, '한나라당을 응징 하겠다'는 결국자기한테 한 예기인데 올 것이 왔다며 기뻐한다. 이도 상식 밖의 예기로 상식 밖의 일에는 상식 밖의 사연이 있다고 보아야한다. MB와 안철수가 짜고 치는 고스톱일 것이다.
이문열이 안철수가 여론의 아바타라고 하는데 전 언론이 안철수를 띄웠다는 것을 부인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왜 좌우익 언론이 띄웠을까. 이는 좌우익 언론이 공히 띄울 필요성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대세론을 이루고 있는 박근혜의 대항마가 양쪽 공히 필요하기에 좌익이야 마땅한 대권후보도 없고 안철수가 야당성향을 보였으니 이해할 수 있다고 하지만 과연 우파는 무슨 이유로, 그리고 방송부터 시작해서 신문까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세력이 누구일까를 생각하면 정권차원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다. 여기에 김문수의 안철수 러브콜 임태희의 역할 논까지 보태생각하면 결국 안철수는 MB아바타 일 것이다.
공중부양한 안철수가 왜 강림하지 않을까. 이는 검증을 피하자는 심산도 있지만 아직 내려올 수 있는 정지작업이 안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얼마 전 종 북 사건이 터지고 나서 '이념논쟁이 에너지 낭비'라던 MB가 '북한보다 종북 세력'이 더 문제라는 예기를 듣고 무언가 느낌이 이상했었다. 종북 세력이 널뛰고 있는 상황에서 어쩌면 너무나 당연한 예기인데 이상해한 이유는 무언가 정치적 계산이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념논쟁이 에너지 낭비'라던 MB가 왜 그런 발언을 했을까. 안철수의 강림을 위한 정지작업 이라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이념논쟁에 불을 붙여 박근혜와 새 누리 당을 오른쪽으로 밀어 붙이며 수구세력으로 덧칠하고 민주당은 종 북 세력으로 초토화시켜 가운데부터 왼쪽까지 빈 공간을 만들어 안철수가 강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정지작업이다.
MB정권이나 좌익정당이나 안철수를 빼고는 정권을 창출시킬 수 없다는 공통분모가 있고 박근혜정권이 들어서는 것은 양쪽 공히 최악의 시나리오다. 이런 상황에서 독자적인 MB아바타 정권창출이 곤란하다고 판단하면 지난 대선에 노명박이라는 말이 나왔듯이 MB세력과 좌익정당이 연합해서 정권창출을 기도할 수 있다고 필자는 생각한다.
국민이 정신 차리지 못하면 부패한 MB세력과 노무현류 종북 세력의 연합정권, MB에게는 퇴임 후의 안전을 보장, 안철수는 강화도령 철종처럼 허수아비로 세워놓고 부패세력과 종 북 세력이 권력을 나누어 농단하는 오욕의 세월이 올수도 있다는 것이 필자의 생각이다.
안철수 MB의 아바타 인가 답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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