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KEPCO, 사장 김중겸)이 빛을 잃어버린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찾아주며 어려운 이웃과 아름다운 동행에 나섰다고 28일 전했다.
지난 반세기 어둠을 밝히고, 산업의 혈액을 공급해온 한국전력은 2010년 직원 8,138명이 각막을 기증하여 국내 최다 각막기증 신기록을 수립하였으며, 2011년에는 사창립 50주년을 맞이하여 국내외 50명에 개안수술비 1억원을 전달하는 등 빛을 잃어버린 시각장애인에게 특별한 관심을 보여 왔였다.
2012년 6월 28일 KEPCO(한국전력, 사장 김중겸)는 한국실명예방재단(회장 신언항)에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100명 개안수술비로 2억원을 전달했다.
개안수술비 2억원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고 있는 국내외 저소득층 시각장애인 100명(국내 60명, 해외 40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전망되며, 해외는 필리핀, 중국, 베트남, 몽골, 멕시코, 요르단, 인니 등 한전이 전력사업을 벌이고 있는 국가로 대상인원은 40명이다.
특히, 이번에 사용되는 기금 2억원은 법인카드 적립포인트 회수금액을 재원으로 하여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개안수술비 전달 후 한전 김중겸 사장은 “저소득층 시각장애인에게 희망의 빛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며 KEPCO는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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