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코카콜라가 인도에 오는 2020년까지 당초 20억 달러에서 30억 달러를 추가해 5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무타르 켄트(uhtar Ken)코카콜라 최고경영자(CEO)는 26일(현지시각) 인도에서 자사 상품의 판매를 2020년까지 두 배로 늘릴 수 있도록 30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코카콜라는 지난 1993년에 인도 시장에 재진입하면서 이미 20억 달러를 투자해 왔다.
코카콜라가 이처럼 투자 규모를 늘리는 것은 최근 인도와 중국, 등 아시아 지역과 브라질 등지의 현물 시장에서 최대 규모의 수익을 올리고 있기 때문이며, 이 회사의 유명 비알콜 음료 상품으로는 코크와 스프라이트, 미닛 메이드가 있다.
인도 정부는 지난해 기존 정책을 전환해 외국인 투자 규제를 완화하면서 외국 소매상들이 4,500억 달러까지 투자 규모를 늘릴 수 있도록 했다.
또 외국 소매상들이 다자 상품의 51%까지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외국 회사들이 단일 상품 소매상들의 100%까지 투자가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