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대기업인 코카콜라는 에너지 음료 메이커인 몬스터 음료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코카콜라 인수 협상 사실이 보도되자 몬스터의 주가는 17% 이상 상승한 반면 코카콜라 주가는 오히려 0.8% 하락했다.
WSJ보도에 따르면, 몬스터 매수가 실현될 경우 코카콜라의 인수 건으로서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 몬스터의 시가 총액은 110억 달러 이상으로 예상된다. 코카콜라는 몬스터를 인수하게 될 경우 에너지 음료시장에서 입지 확대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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