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각) 북한 측에 부과한 자산동결 등의 제재를 1년 간 연장하기로 결정하고 의회에 통보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반도에 무기로 전용될 수 있는 핵물질이 존재하며, 이것이 확산될 위험성은 미국의 안전보장 과 외교정책 및 경제에 있어 계속적으로 중대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연장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대북제재는 지난 2008년 대통령령에 근거해 1년 마다 갱신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기 때문에 해마다 연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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