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2020년까지 친환경 차 500만대 보급
스크롤 이동 상태바
중국, 2020년까지 친환경 차 500만대 보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국 정부와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16일 수도 베이징시에서 전기자동차(EV=Electric Vehicle) 등 에코 카(Eco-Car, 친환경차) 관련 검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의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 전기자동차 보급을 서둘러야 한다는 의견이 잇따랐다고 중국 언론이 전했다.

중국 공업정보부 담당간부는 “중국의 자동차 보유대수가 1억대를 초과했지만, 앞으로 더욱 더 증가할 것이며, 이대로 가면 연료가 부족해 질 것”이라고 지적하고 “에코카 산업을 어떻게든 발전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혼다 중국법인 기술 담당자는 하이브리드 카(HV=Hybrid Vehicle)의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설명하며 “환경문제의 해결책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소형차 “피트(Fit)” 등 HV 모델을 중국시장에 투입시켜 가겠다고 설명했다.

참석자들로부터 “에코카의 발전은 많은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는 사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주도가 꼭 필요하다(관련기업간부)”는 의견도 나왔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09년 이후 연간 신차 판매 대수가 미국을 웃돌며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으나 베이징 및 샹하이 등 대도시에서 대기오염이 문제화 돼 정부는 4월 EV 등 에코카의 누계 발매 대수를 2020년까지 500만대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