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
지구환경 보호와 경제개발을 어떻게 양립시켜 가야할지에 대해 논의하는 유엔 회의인 '리우 플러스 20'이 오는 20일부터 남미 브라질에서 개최된다.
회의에 앞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친환경 경제, 이른바 녹색 경제야말로 빈곤을 구제할 수 있다"며 각국에 대해 대응을 강화하도록 촉구했다.
'리우 플러스 20'이란, 브라질에서 환경회의 '지구 서미트'가 개최된 지 20주년을 맞이하는데 맞춰 오는 20일부터 3일간 리우데자네이루에서 개최되는 회의로, 세계 130개국의 정상급이 참가하며 비정부기구(NGO)와 민간단체 관계자 등 모두 5만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녹색 경제'와 관련, 리우회의에서 채택 목표로 합의 문서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이 대책을 추진할 것을 주장하는 유럽 각국과 지원책도 포함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개발도상국 사이에 의견차가 커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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