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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의 아우토반(Autobahn, 고속도로) | ||
속도 무제한 구간으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의 ‘아우토반(고속도로)’을 통행하는 차량에 대해 돈을 받을까 말까하는 고민 중에 있다고 독일의 ‘빌트’지가 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현재는 대형트럭에 한정해서 유료화를 했으나 앞으로는 아우토반을 통행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유료화를 하겠다는 것이 람자우어 독일 건설교통도시계획부 장관이 제안했다. 그러나 이에 반대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태이며, 과거에도 여러 차례 유료화를 시도했으나 번번이 무산된 적이 있다.
람자우어 장관은 도로의 확장, 보수 등의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서는 M일반 이용자들에게 1년 간 한정으로 80유로(약 11만 7,300원)정도의 통행허가증을 발행하는 안을 공표했으나, 국가의 대동맥을 유로화하는 데는 반대가 심하다고 신문은 전했다. 람자우어 장관은 연립 여당 내에서 협의하겠다는 의사를 드러내고 있으나 쉬어 보이지 않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물론 일부에서는 교통량이 줄고 환경보호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유료화에 찬성을 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연립 여당 내에서는 ‘이용자는 이미 고액의 자동차세를 내고 있으며,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이유를 들어 반대의견을 내 놓고 있다.
아우토반은 지난 1933년 나치 독일의 독재자인 아돌프 히틀러가 간선교통망으로 본격적으로 정비를 시작한 도로로 현재 총 길이 13,000km에 달하며, 1995년부터 대형트럭에 한해서 유료화 했다.
한편, 독일 연방정부 대변인은 정부로서는 내년 가을까지 유료화를 실현시킬 계획은 없다며 신중한 자세를 보이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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