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LTE망에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시범서비스에 이어 초소형 기지국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LTE 기술을 선도하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이 실내/지하 공간 어디에서나 구석구석 LTE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소형 기지국인 ‘LTE 펨토셀’을 6월 1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혔다.
‘LTE 펨토셀’은 전파가 닿기 힘든 실내/지하 음영지역에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좁은 지역에서 집중 발생하는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SK텔레콤이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개발한 초소형 기지국 장비이다.
SK텔레콤은 강남, 광화문, 신촌 등 서울 및 주요 5대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 지역, 중심 상권 및 인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LTE 펨토셀을 우선적으로 구축 중이며, 향후 전국에 걸쳐 데이터 수요가 높은 지역에 확대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향후 LTE 데이터 집중도를 분석해 동시에 많은 수의 고객이 집중되어 트래픽 혼잡이 예상되는 중·대형 지하상가, 대학교, 백화점과 같은 대규모 사업장 등에 LTE펨토셀을 활용해 경쟁사 대비 빠르고 안정적인 LTE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의 세계 최고 통신망 기술인 PETA솔루션의 일환인 ‘LTE 펨토셀’을 통해 빌딩 내부 및 지하 공간 등의 음영지역이 최소화되어, SK텔레콤 LTE고객은 언제 어디서나 고속/고품질의 LTE 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LTE 펨토셀’은 한 장비 안에 LTE 펨토셀과 Wi-Fi AP가 구성되어 LTE뿐만 아니라 Wi-Fi 서비스도 동시에 제공하기 때문에, 효율적인 데이터 제공이 가능하며 장비 설치 시 운용 및 설치 비용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펨토셀은 SK텔레콤이 데이터 서비스가 본격화된 3G당시부터 경쟁사 대비 각종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앞서 있던 분야이다.
SK텔레콤은 2010년 국내 최초로 3G 펨토셀을 상용화했으며, 2011년 5월에는 기존 대비 데이터 용량을 2배로 늘리고 3G와 Wi-Fi를 한 장비로 동시에 서비스하는 ‘Wi-Fi 통합형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바 있다.
이렇게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SK텔레콤은 ‘LTE 펨토셀’을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의 간섭 현상을 최소화하는 ‘간섭 제어 기술’ ▲일반 기지국과 펨토셀 간 직접 연동을 통한 ‘이동성 향상 기술’, ▲인터넷 회선을 이용하여 데이터와 전원을 함께 전송해 전원 확보가 어려운 장소에서도 펨토셀 설치가 가능한 ‘PoE(Power over Ethernet ; 이더넷 전원 장치) 기술’ 등 다양한 특화 기술을 자체 개발해 적용했다.
SK텔레콤 권혁상 Network부문장은 “SK텔레콤은 이미 전국에 걸쳐 100만개의 업그레이드 중계기를 설치해 실내 및 지하 공간에서 촘촘한 LTE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멀티캐리어(Multi Carrier) 세계 최초 시범서비스 개시를 통해 최고의 LTE 속도 및 품질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TE 펨토셀을 비롯해 ‘PETA 솔루션’으로 대표되는 다양한 SK텔레콤의 특화 기술을 활용해 최고의 LTE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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