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폐 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2상 신청
스크롤 이동 상태바
메디포스트, 폐 치료제 ‘뉴모스템’ 임상 2상 신청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줄기세포를 이용한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 (Pneumostem)’의 제 2상 임상시험 승인을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신청했다고 5월 31일(목) 밝혔다.

‘뉴모스템’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인 기관지 폐 이형성증 치료제로, 제대혈(탯줄 내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이용해 폐 조직을 재생시키고 염증소견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뉴모스템’은 메디포스트와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과 박원순•장윤실 교수팀이 공동 연구 중이며, 지난해 12월 제 1상 임상시험 환자 투여를 완료하고 결과 분석 등을 거쳐 이번에 제 2상 임상시험을 신청하게 됐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기관지 폐 이형성증 환아를 대상으로 ‘뉴모스템’의 안전성 등에 관한 제 1상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이번 제 2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 및 안전성 등을 관찰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메디포스트는 현재 발달성 폐질환의 대체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제 2상 임상시험 종료 후 상용화를 목표로 ‘뉴모스템’의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뉴모스템’은 이미 치료용 조성물에 대해 국내와 싱가포르 특허를 획득했으며, 2008년과 2010년 두 차례에 걸쳐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신약 비임상•임상시험 지원 과제’에 선정돼 4년간 연구비를 지원받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