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아이비티, 신규 바이오사업 본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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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 신규 바이오사업 본격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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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이비티㈜는 5월 22일, LDH기술(무기물질 전달기술)을 이용한 바이오 원재료 생산을 위해 현대아이비티 김천 공장 내에 500평 규모의 공장을 확보했고, 21억 원 규모의 설비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모 회사인 씨앤팜으로 부터 기술을 이전 받아 보유하고 있는 LDH 기술을 이용한 원재료의 대량 생산이 가능하게 되었다.

LDH 기술은 암세포 등 특정세포만 찾아가서 죽이는 기술을 말하는데, 현대아이비티가 보유하고 있는 무기약물(무기복합체) 전달 기술은 원천기술로 세계 각국에 특허등록 되어있어 타기업의 진출이 불가능한 세계 유일의 기술이다.

현대아이비티의 기술로 항암제를 만들면 정상세포는 그대로 두고 암세포만 골라서 죽일 수 있기 때문에 항암제가 환자에게 주는 고통과 부작용을 최소화 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어 의약계의 주목을 받고 있으며 관련 연구와 개발이 계속 진행 중이다.

현대아이비티는 LDH 기술을 응용한 첫번째 제품으로 독성과 부작용이 없는 양모제를 개발 중에 있으며 오는 8월 시판할 예정이다.

LDH 기술을 이용한 양모제는 남성 호르몬에 작용하는 기존의 탈모방지, 양모 제품과는 달리, 피부에 좋은 비타민C를 두피에 직접 작용해서 임상결과 인체에 무해하고 탁월한 양모효과가 나타났다.

한편 현대아이비티는 현대전자에서 분사한 이래 3D TV, 디지털 사이니지, 모니터 수출 사업을 해왔고, 2012년 1/4분기에는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또한 지난 3월 바이오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하여 현대아이비티㈜로 전환한 후 항암제 개발을 비롯한 바이오 사업에 진출했다.

현대아이비티 바이오사업본부 전용하 대표는 “현대아이비티의 LDH 기술은 이화여대 최진호 석좌교수의 원천기술로 이미 세계적인 전문지인 Nature지, Chemystry of Materials 등에 소개되었으며. 향후 암세포만 골라서 죽이는 항암제 개발 등에 폭넓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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