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1일 미국과 체결한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이 지난 3월 15일 발효 후 2개월 동안 대미 수출이 지난해 같은 시기에 비해 11.3% 증가했으며, 수입은 2.0%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전 세계에 대한 수출은 4.0% 감소해 FTA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21일 지난해 7월 1일 유럽연합(EU)과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이 발효되고 나서 연말까지 6개월 동안 EU에 대한 수출이 7.4% 감소한 가운데 FTA로 인해 관세가 인하된 품목의 수출은 16.1%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