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6항공전단 611대대 무사고비행 4만시간 기록 달성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해군6항공전단 611대대 무사고비행 4만시간 기록 달성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2년5개월간 1,200만km 비행안전 금자탑 쌓으며 하늘에서 조국의 영해 완벽 수호

▲ 무사고비행 4만시간 기록 달성ⓒ 대구경북 뉴스타운
5월 15일 임무를 마친 해군 6전단 611비행대대 소속 P-3해상초계기가 활주로에 안착하면서 무사고 비행 4만 시간 기록을 달성했다.

이번 무사고 비행기록은 611대대가 1989년 11월 23일 이후 22년 5개월 동안 우리나라 동·서·남해상을 누비며 약 1,200만KM를 비행한 것으로 이는 4만2천KM인 지구둘레를 285바퀴나 비행한것과 같은 기록이다.

611비행대대는 1975년 11월 20일 창설되어 대잠초계기인 S-2E 항공기를 운용하였다. 현재 운용중인 해상초계기인 P-3는 한반도 전 해역에 대한 정찰, 감시, 대잠, 대함작전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공표 예인기인 CARV-Ⅱ(카라반) 항공기는 함정전비태세 지원 임무를 수행 하면서 명실상부한 해군 항공전력의 핵심임무를 담당하고 있다. 

2010년 1월 P-3C 항공기보다 성능이 향상된 2차 해상초계기인 P-3CK를 도입, 성공적으로 전력화 하는 등 해군 항공전력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611비행대대는 단일 기종으로도 이루기 힘든 무사고 비행기록을 P-3와 CARVAN-Ⅱ 두 기종을 동시에 운용하면서 달성했을 뿐만 아니라 항공기 도입이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더욱 높이 평가된다.

무사고 비행기록을 이어나가고 있는 611비행대대장 김영신 중령(해사 44기)은 “이번 무사고 기록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 해상에서 6시간 이상 저고도로 비행해야 하는 P-3 항공기, 함정의 대공사격시 표적을 예인하는 CARV-Ⅱ 항공기 승무원들의 숨은 노력과 열정은 물론,  밤낮 없이 항공기 정비에 헌신한 정비사들이 없었다면 무사고 4만시간이라는 대기록은 불가능 한 일” 이라며 무사고 비행기록의 소감을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